• 2024. 4. 26.

    by. 매너가드

    ▤ 목차

       

       

      브래딘의 마술사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 및 패션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에 대한 의혹과 하이브와의 마찰에 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등장한 민희진 대표의 모습은 화장끼 없이 헝클어진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파란색 계통의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시작부터 민희진 대표는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에 잔뜩 예민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유튜브로 실시간 시청하던 시청자들은 민희진 대표의 패션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민희진 대표는 SM에 몸담고 있던 시절부터 아이돌의 브랜딩을 담당했던 만큼, 본인의 브랜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사고 있었는데요. 역시 기자회견에서는 과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기만 하지 않은 패션으로 시청자들과 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평소에도 모자를 즐겨 쓰고 패셔너블한 티셔츠를 즐겨 입었는데요. 그녀만의 스타일이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에서도 특별히 비싸거나 트렌디한 옷을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본인만의 색깔은 버리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변호사들의 어드바이스가 다소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는 별개로 민희진 대표가 입었던 맨투맨 티셔츠와 LA다저스 모자는 결국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단시간에 전 사이즈가 다 팔리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아이돌을 브랜딩 하며 거의 모든 콘셉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기자회견 패션도 결국 완판을 이루어내며 민희진이 건들면 무엇이든 성공시키는 일종의 '징크스'를 만방에 알렸습니다. 

       

      출처 - 캘리포니아 제네랄 스토어 제공

       

       

       

       

       

      사실 기자회견에서의 '욕설', '비방', '눈물'등 나훈아의 기자회견 이후로 이렇게 막 나가는 기자회견을 본 적이 없다는 기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시청자, 팬분들과 함께 동정 여론을 등에 업었다는 후문입니다. 이 정도면 방시혁 대표가 민희진 대표를 왜 스카우트했는지 그녀의 능력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작 듣고 싶었던 화두인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가 빠졌다며 그녀의 130여분의 하소연은 결국 본인이 해임당하는 사건에 대해 뻔한 핑계만 댄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섞인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