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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얼 예능 프로그램 '나는솔로 21기'에서 현숙의 도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숙은 영호, 광수, 영철에게 열심히 호감을 표현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철에게도 마음을 전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나는 솔로 21기'에서 현숙이 네 번의 호감 표현에서 모두 거절당한 사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나는솔로 21기] 현숙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 [나는솔로 21기] 현숙의 첫 번째 도전과 실패 with 영호
슈퍼데이트권 게임이 모두 끝나고 모인 자리에서 영호 옆에 있던 옥순이 자리를 뜨자 현숙은 눈치를 보다 바로 영호에게 이야기하자며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현숙은 영호가 우선순위 1번이기 때문에 영호와의 데이트가 절실한데요. 영호에게 충분한 확신을 얻지 못한 현숙은 슈퍼데이트권이 있는 영호에게 자신에게 쓸것을 어필해 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호에게 자신이 없는 현숙은 직접적으로 슈퍼데이트권에 대해 얘기 하지 못하고 어떻게 돼 가고 있냐고 물어봅니다. 영호는 외워온 것처럼 옥순과 오늘은 잘 지내기로 맘먹었으니 옥순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슈퍼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는 영호가 답답했는지 현숙이 직접적으로 누구에게 쓸것인지 물어봅니다.
지금까지 현숙을 어장관리하면서 여지를 주던 영호도 이제는 노선이 결정이 된 듯, 옥순에게 쓸 것 같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합니다. 이 정도면 '나는 옥순으로 정리가 됐다'라고 좋게 거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숙이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옥순이 편안해서냐 아님 외모가 맘에 드냐 라는 질문을 하는데요. 현숙이 거절을 하는 이유가 궁금했는지 끝까지 질척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여기에 영호는 옥순은 편안하다 라고 하며 외모는 현숙이 더 예쁘다고 말을 합니다. 이 부분의 의견이 분분한데요. 거절당하는 현숙을 배려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다 혹은 나중에 옥순이 볼 텐데 성급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호의 간잽이 성격으로 봤을 땐, 끝까지 현숙에게 어장 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에 이이경 MC는 위험한 발언이라며 한마디 합니다.
어찌 되었던 간에 현숙은 이날 자신의 1순위인 영호에게 까이게 됩니다.
영호도 MC군단에게 호되게 까이는 중입니다.
📺 [나는솔로 21기] 현숙의 두 번째 도전과 실패 with 광수
현숙과 광수는 아침 산책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현숙은 광수에게 첫 데이트 이후로 지금까지 선택이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이때 현숙은 영호를 마음에 두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광수는 첫 데이트를 했던 자신이 그 선택이라고 착각을 하면서 일이 점점 꼬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의도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현숙은 광수에게 착각할 수 있도록 애매하게 말을 합니다. 여기서 광수는 그 선택이 누구였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음에도 끝까지 확인하지 않고 자신이라고 오해하고 맙니다.
이 번 데이트는 여성출연자가 선택을 하는 데이트 였는데요. 어이없게도 현숙은 아침에 같이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 었던 광수 앞까지 와서 유턴을 합니다.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광수는 선택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약간 심각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해맑은 현숙은 웃음을 지으며 영호에게 걸어가는 데요. 이왕 장난 치는 거였으면, 끝까지 가서 유턴을 해도 되는데 바로 광수 앞에서 한 것은 마치 광수를 약 올리는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이 때 광수의 표정은 정말 참담함을 넘어서 수치스러워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와서 현숙은 여러가지 변명을 해보지만, 영식과 자장면을 먹으며 그 상황을 여러 번 곱씹어봤을 광수에게 더 이상 먹히지가 않습니다. 광수는 정말 젠틀하고 배려심이 많아 보입니다. 충분히 화낼 만도 하지만 샴페인이 터질 때 다시 태어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현숙이 앞에서 합니다.
샴페인을 한번도 안 먹어본 듯한 영식이 샴페인을 잘 못 터뜨리고 새롭게 태어난 광수는 비로소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순자, 영자와 데이트를 다녀온 영철에게서 기쁜 소식을 듣는데요. 영철은 오늘 자장면을 먹고 기가 죽어있는 광수에게 영자의 원픽은 광수라는 한줄기 희망과 같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영호에게 대차게 까이고 온 현숙이 갑자기 광수에게 와서 앉으며 나가서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아무래도 영호에게 철벽을 당한 뒤 슈퍼데이트권을 가진 다른 한 명인 광수에게 의견을 물어보려는 모습입니다.
광수는 흔쾌히 따라 나섭니다. 그리고 오전에 자신이 크게 착각했었던 부분을 현숙에게 재 브리핑을 하며 자신을 생각을 정리합니다.
역시 광수도 현숙이 슈퍼데이트권의 슈자도 꺼내지 않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며 철벽을 쳐버렸습니다. 광수는 많이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나솔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명분 있게 다시 이어가야 하는데, 현숙에게 번거롭게 다시 설명해야 하는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침 현숙이 자신을 부르자 또다시 영자님에게 슈퍼데이트 썼다는 이야기를 외운 듯이 줄줄줄 말을 합니다. 결과는 역시 광수는 영자를 선택했고 마지막 까지 남아있던 현숙이라는 카드는 버린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광수와 현수이 이야기를 하고 있던 그 때, 뒤 쪽에서 영호와 옥순이 이야기를 하며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현숙은 영호와 옥순의 목소리가 들리자 매우 긴장하며 그들을 의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들과 마주치기 싫은 현숙은 광수에게 조금만 이따 들어가자고 제안하고 광수는 알았다고 합니다.
그들이 들어가는 몇십초의 시간 동안 현숙은 아무 말 없이 눈을 내리깔고 있고 광수는 뭔가 알았다는 듯이 현숙을 외면합니다.
영호가 다 들어간 것을 소리로 확인한 현숙이 광수에게 갈까?라고 말하며 먼저 자리를 뜨는데요. 이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분노가 들끓습니다. 자신의 못난 부분까지 배려해 준 광수를 철저히 이용했다고 말하는 부분인데요. 얼마나 광수를 우습게 알았으면 광수가 자신의 말대로 움직여야 하는 인형처럼 취급하냐는 것이죠. 뭔가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고 광수에 대한 존중은 어디에 없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 [나는솔로 21기] 현숙의 세 번째 도전과 실패 with 영철
슈퍼데이트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데이트를 나가고, 식당에 영철, 순자, 현숙이 남아있었습니다. 현숙은 영철에게 여러 가지 칭찬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보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자 매우 불안해집니다. 왜냐하면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영철도 왠지 순자를 선택할 것 같은 분위기가 보여서인 것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현숙은 영철과의 이야기 신청을 순자에게 허락을 받습니다. 순자는 흔쾌히 허락합니다.
영철이 잘 되가냐고 물어보니 현숙은 뭔가 쉽게 결정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뭔가 애매하게 둘러대는 느낌입니다.
영철은 아무래도 현숙이 자신을 부르자 작정을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정숙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연륜이 담긴 피드백을 해줍니다.
영철은 직접적인 단어가 튀어나오려는 것을 억누르며 말합니다. 현숙은 본인의 생각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지만 뭔가 굉장히 수위조절을 해서 말한 것 같습니다.
원래 영철은 마음속의 픽이 순자, 영자, 현숙 이었습니다. 영자는 광수에게 가고 순자와 현숙 중에 선택을 하기 위해 현숙과 한 번 데이트를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숙이 불러서 나온 이 자리에서 마침 잘됐다 하면서 현숙에게 1까임을 선사합니다.
애써 이야기를 돌려서 말하지만 영철은 광수, 영호와의 대화를 통해 현숙의 말이 일관성이 없다고 인식한것 같습니다. 괜히 여기에 나까지 엮이면 답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순자를 최종 선택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숙이라는 카드는 여기에서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 순자와 영숙은 현숙이 영철과 이야기 하는 장면을 방에서 훔쳐보고 있습니다. 참 귀여운 이인조입니다.
📺 [나는솔로 21기] 현숙의 네 번째 도전과 실패 with 상철
슈퍼데이트를 나가지 않은 영철, 상철, 순자, 영숙이 힘을 모아 식사를 준비하고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수에서 제일 막내인 현숙은 식사준비를 도와주는 영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치 주인공인 것처럼 식사준비가 모두 끝난 후에 와서 달걀프라이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이에 상철이 해줄까요? 하고 물어보니 웃으면서 네, 해주세요 라고 화답합니다. 여기서 참고로 상철은 식사준비로 다른 출연자들 달걀프라이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숙이 것도 상철이 해준다고 한 것 같습니다.
영숙이 여기서 자신이 해준다고 한것은 자신이 선택한 상철이 해주는 것을 못 보겠다는 마음과 언니로서 뭔가 현숙을 민망하게 해 주려는 복합적인 마음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숙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웃으면서 영숙이 빅엿을 먹입니다. 현숙은 영숙이의 1순위가 상철이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철님의 매력발산? 이러면서 약간 놀리는 느낌이네요.
시종일관 무던한 성격을 자랑하던 우리의 영숙을 빡치게 만든 현숙이 대단해 보일 지경입니다.
영숙이 우유부단한 행동을 하는 틈을 타 현숙은 상철을 바깥으로 불러냅니다.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상철은 현숙에게 자신의 1순위는 순자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상철과 순자의 산책 전에 먼저 같이 산책을 나갔던 현숙이 순자를 부르러 여자방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보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상철의 철벽방어로 현숙의 +1까임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 [나는솔로 21기] 현숙의 도전과 실패 마무리
현숙은 현실에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입니다. 솔로나라는 모든 행동이 주목받는 곳이어서 현숙의 의도가 쉽게 드러나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녀는 아직 어리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도 많습니다. 이 글은 현숙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솔로나라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을 예능으로 즐기는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숙이 현실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는 그녀의 능력과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솔로나라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모든 행동과 말이 주목받기 때문에, 그녀의 진심이 왜곡되거나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녀는 아직 젊고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그만큼 성장할 잠재력도 큽니다.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이 글은 현숙을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솔로나라라는 독특한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볍게 즐기자는 취지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예능을 통해 재미와 웃음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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